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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탈리콜> 전체 내용과 배우, 원작

by 리치그라민 2023. 2. 5.

소개글

토털리콜은 주인공 더그 퀘이드가 반복되는 꿈 덕분에 자신의 정체를 찾아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 준다. 자신이 남긴 메시지와 정체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입장에 처한 더드는 자신의 메시지를 선택한다. 더그의 선택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궁금증을 풀어보자.

전체 내용

전체 내용은 이렇다. 21세기말 생화학전으로 UFB 브리튼연방과 식민지 콜로니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상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다. 콜로니의 사람들은 지구핵을 관통하는 교통수단 'THE FALL'을 타고 UFB의 일터로 이동한다. 총격을 가하는 무리들로부터 쫓기는 두 남녀가 있다.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여자를 대피시키던 남자가 체포되면서 꿈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 남자는 주인공 더그 퀘이드이다. 잠에서 깬 더그의 옆에는 보안관인 아내 로리가 있다. 오늘도 뉴스에서는 저항군의 폭타테러와 용의자 칼 하우저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다. 출근을 하던 더그는 환상을 현실화시켜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콜의 광고를 보게 된다. 회사에서 신참 동료와 일을 하면서 리콜 체험 이야기를 듣고 신참에게 맥을 소개받게 된다. 퇴근길에 친구에게 반복적으로 꾸고 있는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지만 친구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핀잔만을 준다. 더그는 답답한 마음에 신참이 말해 준 리콜의 맥을 찾아가게 된다. 기억을 심어 현실과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될 거라는 말과 함께 비밀요원 기억을 주입받게 된다. 이때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치고 맥은 더그가 스파이라며 총을 겨눈다. 리콜 직원들은 경찰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다. 어떻게 된 건지 모르지만 더그는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들을 모두 손쉽게 제압하고 다른 경찰들을 피해서 집으로 도주하게 된다. 집에 도착해 아내를 만나서 상황을 설명하자 아내가 갑자기 더그를 공격한다. 아내는 자신들이 7년을 함께 한 부부가 아니며 6주 전에 지시를 받고 더그를 만났다는 말을 한다. 집을 빠져나와 달아나는 더그의 손에 장착된 휴대폰으로 갑자기 전화가 온다. 전화 속 남성은 더그에게 키를 찾으라는 말과 메시지를 남기고 전화를 끊는다. 더그는 메시지에 나오는 금고에서 어떤 아파트 주소로 찾아가라는 자신이 찍은 영상을 보게 된다. 더그가 금고에 있던 장치로 변장을 하고 주소로 향하다가 검문에서 발각되어 도주를 하다가 꿈에 서 본 여자 멜리나의 도움을 받아 함께 하게 된다. 경찰들의 계속되는 추격을 피해 도착한 아파트에서 더그는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자신이 저항군의 칼 하우저이며 수상이 폭탄테러 자작극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테러를 빌미로 식민지를 공격하려는 수상의 드로이드들을 무력화시킬 코드를 더그가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 코드를 전달해 침공을 막기 위해서 더그와 멜리나는 마티아스를 찾아간다. 마티아스와 만나서 더그의 기억을 전달하려는 순간 장치에 이상이 생기고 수상과 경찰들이 들이닥치게 된다. 수상은 코드는 없고 더그와 함께 짠 마티아스를 잡기 위한 계략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티아스를 제거하고 콜로니 침공을 준비하러 떠난다. 더그는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던 경찰의 도움으로 탈출해서 UFB로 향한다. 그리고 콜로니 침공을 위한 드로이드들이 실린 폴을 파괴해 침공을 막아낸다.

배우

주인공 더그 퀘이드역은 배우 콜린 패렐이 연기했다. 본명은 콜린제임스 패럴이며 1976년 5월 31일 생이 아이랜드 국적이다. 1995년부터 단역으로 영화에 출연했고, 마이너리티 리포트, 신비한 동물 사전, 데어데블, 알렉산더, 더 배트맨 등의 영화에서 선역과 악역을 모두 연기했다. 아일랜드 출신이어서 그런지 강인하고 반항적인 느낌이 배역들에서 묻어나는 것 같다. 연기 내공과 특유의 느낌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배우이다. 주인공의 연인 멜리나 역을 맡은 배우는 제시카 비엘이다. 본명은 제시카 클레어 비엘로 미국 출신의 1982년 3월 3일생이다. 배우로 활동하기 전에 모델로 활동하면서 연기 수업을 받으며 오디션을 받고 다녔다고 한다. 1996년 드라마 제7의 천국의 주연으로 이름을 알리고 TV와 다양한 영화들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블레이드에서는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전사로, A특공대에서는 국방성 수사관의 배역으로 강한 인상을 받았다. 일루셔니스트에서는 마술사를 사랑하는 귀족역을 통해서 여린 심성의 여인을 연기하기도 했다.

원작

이 영화 토털리콜은 폴 버호벤 감독의 1990년 작품인 같은 제목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0년이 넘는 시간차를 두고 만들어진 두 작품에서 보이는 설정과 기술적 차이들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원작의 퀘이드는 인간형 로봇이 운전하는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하고 화성 검색대 통과를 위해 헤드기어 같은 장비를 이용한다. 리메이크작에서는 자기 부상 차량을 이용하고 검색을 통과하기 위해서 목걸이 형태의 변장 장치를 착용한다. 또 지구핵을 통과하여 순식간에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THE FALL의 이동장면이나 손바닥에 삽입된 핸드폰, 리콜장비 등을 통해서 두 작품 간 시간의 흐름에 따른 발전한 시각효과의 차이도 흥미롭다. 원작인 폴 버호벤 감독의 토털리콜에서 주인공 더글라스 퀘이드 역은 아널드슈워제네거가 맡았고, 샤론스톤이 아내 역을 연기했다. 원작의 배경은 화성으로 화성의 행정책임자 코하겐이 화성을 자신의 마음대로 독재통치하고 있다. 코하겐은 화성의 가난한 거주자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공기의 공급량을 조절하고 있다. 퀘이드는 그런 코하겐에 맞서다가 퀘이드로 기억이 심겨 지구에서 코하겐의 부하들에게 감시를 받으며 살고 있었던 것이다. 기억을 되찾은 퀘이드는 화성 지하에 있던 외계인들이 만들어 둔 대기 제조장치를 이용해서 코하겐의 독재를 끝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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