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아버지는 얼마나 강해질 수 있을까? 집세와 세금을 내지 못해서 집에서 쫓겨나고 아내와도 이별을 당한 크리스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증권 중개인이 되기로 한다. 숙소가 없어서 지하철 화장실과 노숙자 쉼터를 전전하고 식사도 노숙자 쉼터에서 해결해야 하는 처지의 크리스는 아들에게 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전체 스토리
전체 스토리는 이렇다.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주인공 크리스는 저렴한 차이나타운의 유치원에 아들을 등원시키고 의료기기를 팔러 다닌다. 아내도 공장에서 야근을 하지만 생활은 나빠져만 간다. 밀린 집세와 늘어나는 세금에 차마저 불법주차로 압류되어 버린 상황이다. 의료기기를 팔아야 한 달 생활비를 벌 수 있는데, 오랫동안 의료기기를 팔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들로 아내는 지쳐가고 있다. 어느 날 멋진 차에서 내리는 사람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물어보는데, 그 사람은 주식 중개인이었고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크리스는 주식 중개인이 되기로 마음 먹지만 넉 달째 계속되는 야근으로 지쳐가는 아내는 기계나 잘 팔라며 잔소리를 한다. 크리스는 증권 중개회사에 인턴쉽 신청을 위해 찾아갔다가 잠시 맡겨 둔 의료기기를 도둑맞게 된다. 크리스가 신청하려는 증권 중개인 인턴쉽은 6개월의 교육을 받은 후에 20대 1로 선발되는 과정이었다. 이력서를 들고 인사담당자를 찾아갔다 오는 길에 도둑맞은 의료기기를 되찾아 온다. 아내는 오늘도 판매를 하지 못하고 돌아온 크리스에게 실망하고 한 달째 인턴쉽 연락은 오지 않는다. 인사담당자를 찾아갔다가 택시에 동석을 하게 된 크리스는 자신을 열심히 어필한다. 크리스는 인사담당자 내린 후에 택시비가 없어서 달아나다가 의료기기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 일로 아들의 유치원 하원 시간까지 놓친 크리스에게 아내는 이별을 통보하고 아들과 함께 집을 나간다. 이때 인턴쉽 인사담당자의 면접 참석 통보 전화를 받는다. 다음날 아내와 결별하고 아들을 데려 오지만 밀린 집세로 쫓겨날 상황이다. 집세 대신에 페인트 칠을 하다가 체납된 벌금 때문에 경찰서에 구류된다. 인턴쉽 면접날 아침에 풀려나 페인트가 묻어 있는 작업복 차림으로 면접장에 간신히 도착한다. 면접복장의 이유를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한다. 솔직하고 재치 있는 응대로 면접을 통과하게 되지만 아내가 일자리를 찾아 뉴욕으로 떠나게 되면서 아들을 혼자 돌보게 된다. 인턴쉽을 통과하려면 필기시험 통과와 함께 고객 모집 실적도 올려야 한다. 아들을 돌보느라 시간이 부족한 크리스는 화장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물을 마시지 않고 수화기 마저 내려놓지 않는다. 큰 고객과 미팅 약속을 받아내지만 시간을 지키지 못한 크리스는 주말에 아들과 함께 찾아가서 사과를 한다. 크리스를 좋게 본 고객은 크리스를 아들과 함께 풋볼 경기장에 데리고 가고 그곳에서 다른 고객들을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 틈틈이 의료기기도 팔면서 조금씩 상황이 나아가던 도중에 갑작스러운 체납세금 압류로 수중에는 21달러 22센트만 남게 된다. 돈이 없어서 다시 집에서 쫓겨나게 된 크리스는 아들과 함께 지하철 화장실, 노숙자 쉼터를 전전하게 된다. 크리스는 쉼터 시간에 맞추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며 필기시험마저 빠르게 끝내야 한다. 쉼터에 늦게 도착해서 잠자리와 식사를 챙기지 못하고 기차에서 잠을 자거나 피를 팔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어렵게 도달한 인턴쉽 마지막날 크리스는 꿈에 그리던 정직원 통보를 받게 된다.
배역
아버지 크리스 배역은 윌 스미스가 맡았다. 본명은 윌러드 캐럴 스미스 주니어로 1968년 9월 25일 생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 중에 한 명이다. 1990년 NBC 시트콤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 에어'로 데뷔해서 영화 나쁜 녀석들, 인디펜던스 데이, 맨 인 블랙 등 많은 히트작에 출연했다. 영화 알라딘에서는 지니 역을 맡아서 호평을 받았다. 래퍼로도 재능이 뛰어나서 1989년과 1992년, 1998년, 1999년에 그래미상을 받았다. >아들 크리스토퍼는 제이든 스미스가 연기했다. 본명은 제이든 크리스토퍼 사이어 스미스로 실제 윌 스미스의 아들이다. 1998년 7월 8일 생이다. 실제 아버지와 함께 행복을 찾아서와 애프터 어스에서 부자 역할로 나왔다. 윌 스미스가 연기한 실제 인물 크리스 가드너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아들은 자신처럼 아버지 없는 자식으로 만들지 않으려고 노숙자 생활을 전전하면서도 아들을 책임지려고 했다. 증권 중개인으로 성공한 후에 자신의 투자회사를 설립해서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다.
가장 큰 선물
N포털에서 스토리와 연기로 주목받고 성별, 나이와 무관하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영화에 대해 다음과 같은 감상평들도 있다. 내 삶의 의미와 나눔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자. 닮은 내 가족의 모습을 보고 많이 울었다. 행복을 찾겠다는 이런 신념과 노력이면 행복을 이룰 것이다. 내 삶을 돌아보게 한다. 우리 모두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 정말 최고 감동이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돈이 없고 잘 곳, 먹을 것이 없어서 화장실에서 자고 노숙자 틈에서 식사를 해결하면서도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크리스는 극한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최고의 부성애를 보여준다. 크리스는 인턴 기간 동안에 하루 200통을 목표로 전화를 돌렸다고 한다. 그런 끈기라면 못 할 게 없을 것 같다.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인 크리스 가드너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나는 안 되는구나,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지금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입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이 말을 기억하고 견뎌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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